식약처, 추석 명절 대비 선물용 식품 수입검사 강화
식약처, 추석 명절 대비 선물용 식품 수입검사 강화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7.09.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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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 선물용 수입식품 안전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수입이 증가하는 고사리, 밤 등 제수용품과 와인,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 식품에 대해 수입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입검사 강화대상 식품은 △고사리, 밤 등 농산물 7개 품목 △와인, 일반증류주 등 가공식품 7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 5개 품목 등 총 19품목으로 해당 식품들은 수입통관 시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대상 식품과 검사 항목은 그간 수입검사 및 유통단계 부적합 이력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해당 제품은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 조치되고, 부적합 제품과 동일한 수입식품이 다시 수입되는 경우 5회 이상 정밀검사를 받는 등 중점관리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명절이나 계절별로 수입량이 증가하는 수입식품에 대해 수입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상품목 및 검사 항목]

검사 대상

검사 항목

분류

품목명

농산물
(7
품목)

고사리(건조), 고비(건조)

, 카드뮴

깐도라지(신선), (탈각)

이산화황

목이버섯(건조)

이산화황, 아트라진, 클로르피리포스

호두(탈각), 땅콩(탈각, 미탈각)

총아플라톡신

가공식품
(7
품목)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총아플라톡신

건어포류(황태 건어포에 한함)

이산화황

식용유지류(정제올리브유 및 혼합올리브유에 한함)**

벤조피렌

과실주(와인에 한함)

오크라톡신A,

일반증류주

메탄올

삶은 고사리(·채가공품)
삶은 고비
(·채가공품)

, 카드뮴

건강기능
식 품

(5
품목)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수, 붕해시험

밀크씨슬추출물

실리마린

은행잎추출물

깅콜릭산

프로폴리스

총플라보노이드, 대장균군

EPA DHA함유유지

EPADHA의 합, 대장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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