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수입이 증가하는 고사리, 밤 등 제수용품과 와인,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 식품에 대해 수입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입검사 강화대상 식품은 △고사리, 밤 등 농산물 7개 품목 △와인, 일반증류주 등 가공식품 7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 5개 품목 등 총 19품목으로 해당 식품들은 수입통관 시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대상 식품과 검사 항목은 그간 수입검사 및 유통단계 부적합 이력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해당 제품은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 조치되고, 부적합 제품과 동일한 수입식품이 다시 수입되는 경우 5회 이상 정밀검사를 받는 등 중점관리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명절이나 계절별로 수입량이 증가하는 수입식품에 대해 수입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상품목 및 검사 항목]
검사 대상 |
검사 항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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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품목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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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
고사리(건조), 고비(건조) |
납, 카드뮴 |
깐도라지(신선), 밤(탈각) |
이산화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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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건조) |
이산화황, 아트라진, 클로르피리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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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탈각), 땅콩(탈각, 미탈각) |
총아플라톡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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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
총아플라톡신 |
건어포류(황태 건어포에 한함) |
이산화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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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지류(정제올리브유 및 혼합올리브유에 한함)** |
벤조피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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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주(와인에 한함) |
오크라톡신A, 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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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증류주 |
메탄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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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고사리(과·채가공품) |
납, 카드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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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 |
프로바이오틱스 |
프로바이오틱스 수, 붕해시험 |
밀크씨슬추출물 |
실리마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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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추출물 |
깅콜릭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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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 |
총플라보노이드, 대장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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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및 DHA함유유지 |
EPA와 DHA의 합, 대장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