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펜트린 기준치 4배 초과 검출…역학조사 통해 유통단계 추적
살충제 계란이 추가로 검출됐다. 경기도 여주시 농가에서 유통한 ‘맑은 계란’(난각표시 ‘08계림’, 유통기한 ’17.9.28.)이다.
정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 취약지대 유통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펜트린(기준 0.01mg/kg)이 초과 검출(0.04mg/kg)된 ‘맑은 계란’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검출 원인을 파악하고, 적합 농장을 포함해 전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불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식약처는 유통단계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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