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롯데제과, CJ제일제당 등 선정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롯데제과, CJ제일제당 등 선정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7.09.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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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롯데제과 양산공장과 CJ제일제당 인천공장 등 비6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강증진활동은 근로자의 뇌·심혈관질환 예방, 직무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한 사 측의 각종 지원 활동이다.

롯데제과 양산공장은 자동혈압계와 콜레스테롤 측정기기를 사들여 뇌심혈관질환 위험군 비율을 2015년 8.6%에서 이듬해 6.3%로 낮추는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CJ제일제당 인천 냉동식품공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근로자의 5개년도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 상담 등 건강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것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우수사업장은 3년간 건강진단·건강증진 관련 감독을 유예해준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업장은 롯데제과 양산공장과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 외에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가톨릭학원 의정부 성모병원 △포스코건설 송도 컨벤시아 2단계 건립공사장 △SK건설 월영SK 오션뷰 사업현장 등이 선정됐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조직적인 건강증진활동은 근로자 개인의 건강유지와 향상에 필요하며, 업무상 질병과 비용 감소 측면에서도 유용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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