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소재 산업의 미래 ‘한국식품소재산업협회’ 첫 발
식품소재 산업의 미래 ‘한국식품소재산업협회’ 첫 발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7.09.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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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소재 업체 등 회원사 100여 곳…회장에 이아성

한국식품소재산업협회가 ‘Foods Becomes Smart’란 슬로건을 내걸고 사단법인으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aT에서 2017 국제식품소재기술전(FI KOREA) 개막과 함께 20일 열린 협회 창립 총회에는 약 70여 명이 참석해 식품 소재 관련 협회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아성 국제식품소재기술전 집행위원장이 초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아성 회장은 현재 FI KOREA 집행 위원장과 글로벌컴스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은 한국식품소재산업협회 정관을 수정 없이 그대로 채택했다.

소재협회는 다인소재, 비전바이오켐, 레오크레마, 향림산업 등 소재전문기업과 서울대 황금택교수, 중앙대 하상도교수, 이화여대 권오란교수를 포함하여 한국식품연구원의 최희돈 식품가공기술센터장, 최인욱 기능성식품연구본부장, 김윤숙 대사질환연구단장, 신영섭 빙그레식품연구소장 등의 전문가그룹 30여 명으로 전문 자문위원단을 꾸렸다. 또한 한독, 롯데등 대기업과 소재제조 및 유통기업 등 100여 회원을 모집했으며 특별회원도 60여 명 가량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재협회는 공식 출범 요건으로 정부 인가만을 남겨두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식품소재산업협회는 앞으로 업계를 위해 △R&D강화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사, 연구, 정책 제안 △최신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 △전시, 수출 상담회 개최 및 지원활동 △국내식품소재산업 종사자들의 유대 강화 및 일자리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아성 초대회장은 “식품 소재 산업은 무한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며 앞으로 국가 경쟁력에도 큰 밑거름이 될 산업”이라며 “앞으로 한국식품소재 산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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