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O는 북한을 포함한 37개국을 외부식량지원 필요국가로 지정했음
• 식량불안 심화의 주요 원인에는 내전, 가뭄 등의 기상 관련 충격을 포함하고 있음
국가 |
내용 |
아프리카(29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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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
내전, 난민, 식량 공급량 부족 • 7월 말 기준 국내난민은 계속 늘어나 60만명으로 추정 • 총 인구의 약 30%(110만명)가 긴급지원(IPC 3~4단계)을 필요로 함 |
브룬디 |
사회적 불안, 경기 침체, 국내 작물 생산량 부족 • 시장·농업활동·생계 불안정, 인도주의적 지원 부족, 식량 수입 역량 감소가 계속해서 식량안보에 심각한 영항을 미치고 있음. 특히 Kirundo, Muyinga Karuzi, Cankuzo 지역 등에서는 식량 생산량 감소와 맞물리면서 식량불안이 심화 • 극심한 식량불안 인구는 150만명으로 추정 |
차드 |
난민 발생 및 사회적 불안 • 국외난민(40만2,000명)과 국내난민(10만4,000명), 귀향한 차드 난민(9만7,000명) 유입에 따라 국내 식량 공급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어 식량안보 악화 • 6월 기준 식량지원 필요인구는 약 89만7,000명으로 추정 |
콩고민주공화국 |
동부지역 내전, 난민 발생 및 유입으로 부담 가중 • 7월 기준, 국내난민은 380만명, 극심한 식량불안과 생계위기에 처한 인구는 약 770만명으로 추정(IPC 3~4단계) • 콩고민주공화국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난민 10만2,400명, 남수단 난민 8만1,000명, 부룬디 난민 4만명을 수용 |
지부티 |
강우량 부족으로 인한 목축 농가 피해 지속 • 약 19만7,000명(주로 Obock 북부, 남부국경지역의 목축민)이 심각한 식량불안 상황에 놓임 에리트레아 경제적 제약으로 인한 식량불안에 대한 취약성 심화 |
에티오피아 |
가뭄으로 인한 지역 생계 피해 지속 • 가뭄은 남부·동남부 지역의 이기작 작물 및 목축농가에 피해를 입힘 • 식량불안인구는 850만명으로 집계 |
니제르 |
난민 발생 및 사회적 불안 • 약 130만명이 심각한 식량불안위기(IPC 3단계 및 그 이상)에 놓인 것으로 추정 • 7월 말 기준 니제르에 거주하는 말리 난민은 5만6,000명으로 집계. • 주로 동남부지역(Diffa)에서 공격에 대한 두려움으로 12만1,000여명의 난민 발생 |
나이지리아 |
경기 침체, 화폐가치 하락, 난민 발생, 북부지역의 심각한 사회적 불안 • 약 890만명이 극심한 식량불안을 겪고 긴급 구조 지원 및 생계 보호를 필요로 하며, 이중 5만명은 기근(IPC 5단계)에 놓임. 평년치를 웃도는 2016년 곡물 수확량에도 불구하고 Naira(나이지리아 통화) 가치 하락과 북부지역의 내전 지속이 맞물려 시장 활동에 혼란이 발생하고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 • 북동부지역의 국내난민은 190만명으로 집계 |
남수단 |
내전, 사회적 불안 및 심각한 경기침체 •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에 힘입어 기근은 완화됐으나, 여전히 불안, 교역붕괴, 가격상승 등으로 6만명이 심각한 식량불안을 겪고 있음 |
부르키나파소 |
난민 유입으로 인한 부담 가중 • 국내 거주 말리 난민은 3만3,500여명, 2016년 풍작에도 불구하고 식량지원 필요인구는 약 25만7,000명으로 추정 |
카메룬 |
난민 유입으로 부담 가중, 국내 난민 발생 • 6월 기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난민은 27만6,000명으로 추정. 나이지리아 국경 인근 지역의 국내난민은 22만8,000명으로 집계 |
콩고 |
난민 유입은 제한적인 국내 자원에 부담을 가중 • 7월 말 기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난민 약 3만1,000명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 |
기니 |
현지 식량 생산량 부족 • 식량지원 필요인구는 28만6,000명으로 추정 |
케냐 |
강우량 부족으로 인해 농축산업 피해 • 2016~17년 강우량 부족으로 인한 농산물 생산 및 목축 농가 피해에 따라 동부, 남동부, 연안지역의 심각한 식량불안인구는 260만명으로 추정 |
레소토 |
현지 식량 생산량 부족 • 2017/18년도 식량불안인구는 22만4,664명으로 기존 예측치에서 68% 급감, 이는 주로 국내 작물 생산량 증가 및 식품가격 하락을 반영. 그러나 2017년 말 가뭄 피해를 입은 남서부지역에서는 식량안보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수확량 감소, 가구의 식품 비축분 소진 등에 기인 |
라이베리아 |
현지식량 생산량 감소, 난민 유입 • 7월 말 기준, 코트디부아르 등 타 국가 난민은 1만2,400명으로 집계 • 식량지원 필요인구는 1만5,000명으로 추정 |
리비아 |
사회적 불안 • 식량지원 필요인구는 40만명으로 추정, 최취약층에는 국외·국내난민, 망명 신청자 등 포함 • 남부·동부지역의 기초식량 공급량은 부족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피해인구의 보조(subsidized)식품 접근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
마다가스카르 |
주요 쌀 재배지 가뭄 및 사이클론 피해 • 2017년 쌀 생산량은 가뭄 및 사이클론 피해로 인해 평년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식량가용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임 • 가뭄 피해를 입었던 남부지역의 2017년 농업 생산량은 기상조건 개선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식량안보 상황은 수년간의 흉작으로 여전히 우려되는 수준 |
말라위 |
기상 문제 • 식량불안인구는 86만명으로 1년전의 670만명에서 급감할 것으로 전망, 이는 2017년 농산물 생산량 개선을 반영. 그러나 2017년 말~2018년 초 현지 기상 문제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가구의 경우 식량지원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
말리 |
북부지역 난민 발생 및 사회적 불안 • 5만5,000명의 난민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대부분 내전 피해가 큰 Timbuktu에 거주 • 약 60만1,000명(주로 Timbuktu, Mopti, Bamako지역)이 심각한 식량불안위기(IPC 3단계 및 그 이상)에 놓인 것으로 추정 |
모리타니 |
난민 유입으로 식량공급에 대한 추가 부담 가중 • 2017년 6월 말 기준, 약 5만2,000명의 말리 난민이 모리타니 동남부지역 Mbeera 수용소에 거주 • 28만1,000명 이상이 심각한 식량불안위기(IPC 3단계 및 그 이상)에 놓인 것으로 추정 |
모잠비크 |
홍수, 가뭄 피해 • 2017/18년 식량불안 및 인도주의적 지원 필요인구는 31만3,481명으로 1년전 대비 급감할 것으로 전망, 이는 농산물 생산량 개선에 기인 • 식량불안 가구는 주로 기상문제로 인한 농업 생산량 피해를 입은 Manica 및 Sofala 중부지역, Naumpula 북부지역에 거주 |
시에라리온 |
홍수 피해, 현지 식량 생산량 부족 • 식량지원 필요인구는 9만2,000명으로 추정 • 8월 중순 수도(Freetown) 인근에서 발생한 폭우와 대규모 산사태로 인해 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대피 |
소말리아 |
내전, 사회적 불안, 가뭄 확산 • 긴급지원필요인구는 310만명으로 추정되며, 주로 국내 난민 또는 가뭄으로 피해 입은 목축지역 거주민임 |
수단 |
내전, 사회적 불안 • 인도주의적 지원 필요인구는 340만명으로 추정, 이들은 주로 국내난민 또는 내전난민 수용지역에 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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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부 가뭄 피해 • Lubombo 고원 남부 가뭄은 역내 농산물 생산량에 피해를 입혀 식량안보 상황에 영향을 미침 • 식량지원 필요인구는 15만9,080명으로(주로 Lumombo에 거주) 1년전 대비 75% 감소, 이는 2017년 농산물 생산량 개선에 기인 |
우간다 |
평년 수준 이하의 곡물 생산량 • 2년 연속된 생산량 부족으로 160만명이 심각한 식량불안 상태에 놓인 것으로 추정 • 남수단 난민 100만명은 북서부 난민수용소에 거주하며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함 |
짐바브웨 |
식량 접근성 제한 • 단경기인 2018년 1~3월 농촌인구 105만명이 식량불안에 놓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2017년 농업 생산량 개선에 힘입어 1년전 대비 74% 감소한 수준 • 식량불안인구 비율은 남부 및 서부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 지역 가구들은 연말까지 비축분을 소진하고 식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대응기제를 택할 것으로 보임 |
아시아(7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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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
내전 • 식량불안인구는 690만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에서 식량지원 없이는 560만명의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 식량불안위기 인구는 310만명으로 추정 • 국제 식량지원이 제공되고 있으나 시리아 난민들은 인근 난민수용국가에도 부담으로 작용 |
북한 |
농업 생산량 감소, 경기 침체 • 4~7월 강수량 저조와 관개용수 부족으로 인해 2017년 봄 작물 생산량이 급감. 현재 수확중인 가을 작물에도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 • 2017년 식량 생산량 감소로 인해 대다수의 가구는 계속해서 빈곤 경계선에 있거나 식품소비가 열악할 것으로 전망 |
예멘 |
내전, 빈곤, 식량 및 연료가격 상승 • 2017년 3월 식량불안 및 긴급 인도주의적 지원 필요인구는 1,700만명으로 집계, 이는 2016년 6월 대비 300만명 늘어난 수준 |
아프가니스탄 |
내전 지속 및 난민 발생 • 160만명이 극심한 식량불안상태, 970만명은 식량불안상태에 있는 것으로 분류됨 • 2016년 내전으로 발생한 국내난민은 63만명 이상으로 집계, 이들은 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거주 • 2017년 1월 1일 이후 파키스탄과 이란에서 귀향한 난민은 각각 약 8만4,000명, 23만명으로 집계. 2016년 밀입국한 난민은 70만명으로 추정 |
이라크 |
내전 • 2017년 상반기 국내난민은 92만2,00명으로 Mosul작전으로 인해 추가 발생. 2016년 11월 기준 국내 난민은 이미 300만명에 달함 • 식량불안인구는 240만명으로 추정되며, 이중 150만명은 극심한 식량불안상태에 놓임 |
미얀마 |
3년 연속 발생한 홍수 피해, Kachin, Shan, Rakhine 내전 재발 • 3년 연속 발생한 홍수는 대다수 인구의 식량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 • 2017년 8월 Rakhine주 내전 재발로 인해 방글라데시로 떠난 난민은 37만명으로 추정 • 유엔인도적조정지원실(OCHA)에 따르면 8월 기준 식량지원 필요인구는 52만5,000명으로 주로 Kachin, Shan, Rakhine, 방글라데시 남동부에 거주 |
파키스탄 |
난민 발생 및 현지 곡물 생산량 부족 • 2017년 인도주의적 지원 필요인구는 320만명으로 나타남. 9월 기준 약 4만3,000가구가 반복되는 불안 상황으로 인해 여전히 파키스탄 북부에 대피해 있는 것으로 추정 • Tharparkar 구역과 Sindh 지방 인근에서는 3년 연속 발생한 가뭄으로 인해 곡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가축이 폐사하면서 식량불안 상황이 악화되고 급성 영양부족이 발생 |
중남미(1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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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
가뭄과 허리케인 피해 재발 • 2014년, 2016년 발생한 가뭄과 허리케인 매튜의 피해에 따른 일부 지역의 식량 가용성 감소와 접근성 제한으로 약 150만명이 식량불안에 놓여있으며, 이 중 130만명은 2017년에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 최근 아이티를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 피해로 인해 식량불안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