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 22일 군산서 개최
‘제10차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 22일 군산서 개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10.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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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건강기능식품과학회 주최…32개국 전문가 1500명 참가

건강한 삶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커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32개국 1500명의 건기식 전문가가 대거 방한하는 자리가 마련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제건강기능식품과학회(조직위원장 신동화·채수완, ISNFF)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10차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 영양, 의학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 건강기능식품 및 발효식품 분야 위상 제고 및 관련 사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해 우리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통 발효식품 위상 제고·홍보 기회
국내 기업 정보 교류·비즈니스의 장  

22일에는 차세대 젊은 주역(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식품-영양-의학에 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Science Slam 형식으로 경연대회가 열리며, 23일에는 ISNFF 설립자인 퍼레이든 샤이브, 노스다코타주립대학교의 카리다스 셰티,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교의 저지 자위스토우스키 등 연자들이 나서는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선 약 850여 편의 발표가 6개 회의장 및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한국식품과학회,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해 특화된 세션이 동시에 열린다.

과학회 관계자는 “건강기능 관련 제품 및 소재전시는 국내 유명기업 등이 참가해 상호 정보 교환과 B2B, B2C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대상주식회사 군산 공장과 농촌진흥청을 방문하는 산업 시찰 시간도 마련해 한국 기업과 과학 수준을 전 세계인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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