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고추장·연두 등 깊은 풍미에 큰 호응
샘표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최대 규모 식품 전시회 ‘아누가(Anuga) 2017’에 참가해 한국의 전통 장 제품을 세계에 선보였다.
아누가는 전 세계 미식업계 종사자와 바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고의 식품 박람회로, 샘표는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한국의 발효 제품과 음식 문화를 알리고 있다.
올해 샘표는 간장과 고추장, 된장 등 전통 장 제품과 콩 발효 요리에센스 연두를 세계 식품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고추장의 경우 핫소스보다 깊은 매운맛으로 최근 유럽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샘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통 고추장을 포함해 외국인 입맛에 맞춘 고추장 변형 소스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끌었다.
샘표 관계자는 “한국 전통 장의 깊은 풍미에 방문객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며 “한식의 기본이 되는 소스인 간장을 비롯해 장류를 해외에 알리고 한식을 홍보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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