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편의점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GS25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편의점 브랜드인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의 편의점 브랜드 빅데이터 15,369,836개를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2017년 10월 편의점 브랜드평판 순위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스토리웨이 등의 순이었다.
GS25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브랜드평판지수 4,117,001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하면 8.63% 하락한 수치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2위를 차지한 CU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에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서 브랜드평판지수 3,295,399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127,650와 비교하면 5.36% 상승한 수치다.
세븐일레븐은 참여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소통지수와 사회공헌지수도 전년보다 상승하며 브랜드평판지수 2,541,123을 받았다. 이는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보다 12.32% 하락한 수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물건을 고르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브랜드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 뿐만 아니라 융합 서비스까지 확장하면서 브랜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도 긍정비율이 증가하면서 브랜드평판지수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 사회적 가치로 나뉜다.
평가는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 사회적 공헌도를 측정하여 분석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