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協, 자정혁신안 공개…공정위 칼 끝 거둘까?
프랜차이즈산업協, 자정혁신안 공개…공정위 칼 끝 거둘까?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10.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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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중소기업중앙회서 소비자 관점 가맹본부-가맹점간 상생안 발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가 27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랜차이즈 업계 스스로 가맹점사업자와 가맹본부의 상생을 도모하고 산업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기 위한 자정혁신안을 발표한다.

협회는 지난 7월 28일 박기영 회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긴급 간담회를 통해 10월까지 자정혁신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8월 10일 프랜차이즈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랜차이즈 혁신위원회’(위원장 최영홍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구성, 소비자 관점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선진적인 프랜차이즈 발전방향을 논의해 왔다.

이날 혁신위는 총 9차례의 공식 회의와 다양한 연구 및 토론 등을 통해 마련한 자정혁신안을 공개할 방침이며, 자정안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자정실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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