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필리핀 빈곤지역 ‘어린이 건강지킴이 캠페인’ 진행
남양유업, 필리핀 빈곤지역 ‘어린이 건강지킴이 캠페인’ 진행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7.10.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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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인근 빈민지역 로드리게즈 리잘시 3개 학교 어린이 대상
건강습관, 비누 만들기 등 위생교육 프로그램 및 건강 이유식 제공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코트라-㈜우리아이들과 함께 필리핀 빈민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필리핀 내에서도 빈민지역으로 꼽히는 로드리게즈 리잘(Rizal)시의 이시드로(Isidro),마스캅(Mascap), 카실리(Casili) 등 3개 학교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었으며, 리잘시 시장과 시의원도 함께 참여해 힘을 실었다.코트라 마닐라 무역관과 ㈜우리아이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건강 습관 동화 구연 ▲장난감 비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위생 교육을 실시했으며,남양유업은 영양불균형이 심한 어린이들에게 단백질, 비타민 등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성장우유 키플러스, 아기꼬야 유기농 음료와 이유식 제품을 기증함으로 동참했다.

코트라 마닐라 무역관 고상훈 관장은 “코트라는 전세계 아이들이 인종과 환경에 상관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있다”며 “질병에서 벗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 스스로가 건강자립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는 “아이 분유, 어린이 건강 이유식을 만들어온 남양유업이 작은 나눔을 통해 빈곤지역 어린이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는 건강 지킴이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코트라, 우리아이들과 함께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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