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조양초 해오름 오케스트라단에 새 연습실과 악기 기증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와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재능기부도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와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재능기부도
대한민국 대표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 26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조양초등학교(이하 조양초)에서 '제10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0회 맥심 사랑의 향기’는 조양초 학생들로 구성된 '해오름 오케스트라단'을 비롯해 동서식품 관계자 및 교직원, 재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 등 새 악기를 전달하는 악기전달식이 진행됐다. 동서식품은 악기 외에도 낡은 연습실을 보수하고 악기 보관함을 교체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와 춘천시향 단원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일일 음악 선생님으로 나서 아이들에게 악기 연주법을 가르쳐주고 함께 연습한 곡으로 협연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서식품은 '제10회 동서커피클래식' 공연에도 아이들을 초청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수준급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춘천시립교향악단과 춘천 출신의 조재혁 피아니스트, 우예주 바이올리니스트 등 유수의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보며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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