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입은 어린이 음료 승승장구
캐릭터 입은 어린이 음료 승승장구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11.13 0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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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외 제약 업체까지 뛰어들어 두 자릿수 성장…800억 원대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음료가 로열티를 소비자에게 전가시키고 있다는 의혹이 구설수에 올랐다. 그동안 어린이음료는 소아비만, 충치 등 어린이 건강 문제를 악화시킨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아랑곳없이 승승장구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로열티 문제까지 불거지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어린이음료에서 가장 보편화된 마케팅은 ‘캐릭터 머천다이징(Character merchandising)’이다. ‘뽀로로’ ‘포켓몬스터’ ‘도라에몽’ 등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이 제품들은 음료시장 침체에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현재 시중 판매되는 캐릭터 음료 제품은 10여 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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