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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장 줄줄이 사표…인사 단행 ‘코 앞’마사회·농어촌공사·aT 유력…이달 중 공모절차
기관장 인위적 교체 지적도…산업 아는 전문가 내정돼야
이은용 기자  |  ley@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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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0  11: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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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가 곧 단행될 것으로 보여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비농업계 공공기관장 인사는 활발히 진행된 반면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 및 거취 관련 사항은  잠잠했으나 최근 청와대에서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의 사표를 일괄로 받은 것으로 파악돼 단행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었다.

농식품부 산하에는 공기업인 마사회를 비롯해 준정부기관인 농어촌공사·농수산식품유통공사·축산물품질평가원·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이 있다.

무엇보다 마사회와 농어촌공사, aT의 수장 교체설은 가시화될 전망이다. 실제 aT는 오는 16일 예정돼 있던 ‘창립 50주년 행사’를 내부사정을 이유로 취소한 상황이다. aT 관계자는 이달 중 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aT 사장 등 각 기관장 임기가 2년 이상이나 남은 상황에서 인위적으로 교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농업계 한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시 임기를 남긴 기관장 사퇴를 종용하는 인위적인 물갈이는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역대 정권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실망스럽다”며 “차기 기관장에는 보은성 인사가 아닌 해당 산업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뚝심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전문가가  내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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