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돼지유행성설사 발생주의보’ 발령
검역본부, ‘돼지유행성설사 발생주의보’ 발령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7.11.13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주령 미만 새끼돼지 폐사율 높아 관리 주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3일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와 겨울철에 돼지유행성설사(Porcine Epidemic Diarrhea, PED)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돼지유행성설사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돼지유행성설사(PED)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구토와 수양성설사가 특징적인 증상으로, 특히 생후 1주령 미만의 새끼돼지에서 높은 폐사율(50∼100%)을 보이며, 매년 겨울철에서 봄철에 유행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돼지유행성설사의 예방을 위해 양돈농가에서 어미돼지에 대한 PED 백신접종, 방문자 및 가축운반․동물 약품 등의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