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면적·10a당 생산량 감소 영향, 전남-충남-전북順
올해 쌀 생산량이 397만2000톤으로 전년(419만7000톤)대비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쌀 생산량 조사에 따르면 생산량은 전년보다 22만톤(-5.3%) 감소했고, 평년보다 3만2000톤(0.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생산량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재배면적이 경지면적 감소와 정부의 쌀 적정생산유도 정책에 의한 타 작물 전환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1%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 10a당 생산량도 모내기 시기의 가뭄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의 잦은 강수 및 일조시간 감소 등 기상 영향으로 전년대비 2.2%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도별 생산량을 보면 전남이 82만7000톤으로 가장 높고, 충남 72만1000톤, 전북 65만5000톤 순으로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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