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쌀 생산조정제…워크숍’ 개최
농식품부, ‘쌀 생산조정제…워크숍’ 개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7.11.14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관기관·단체 참여 주요 추진 방향 설명

농림축산식품부(김영록 장관)는 내년도 쌀 생산조정제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참여 조기 확산을 위해 오는 15∼16일까지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18년 쌀 생산조정제 성공 다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유관기관·단체 간 협업을 통해 쌀 시장의 구조적인 공급 과잉을 해소하는 동시에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자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농식품부는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 시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전환가능 면적 설정, 지원단가 차등화 등을 통해 적정 재배면적 확보, 특정 품목에 쏠림이 없도록 하고, 상대적으로 수급에 영향이 적거나 판로가 잘 마련된 조사료, 지역별 특화작물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등 쌀과 밭작물 관련 생산자단체도 함께 참여해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방안과 정책을 공유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유관기관·단체 간 협업을 통해 내년도 논 타작물 전환 목표 달성과 동시에 쌀 이외의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