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홍보할 ‘글로벌 서포터즈’ 창단
aT, 농식품 홍보할 ‘글로벌 서포터즈’ 창단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7.11.20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여 개국 100여 명 선발…전략국가에 정보 제공·품목 발굴

전 세계 20여 개국의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여 화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일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레 필로소피에서 ‘글로벌 전략식품 발굴 서포터즈(aT 월드 서포터즈 테이스트-K)’ 발대식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한국 농식품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행사는 시장다변화 대상 전략국가의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aT 월드 서포터즈 테이스트-K를 구성해 수출 유망품목 발굴과 현지 소비자의견 조회, 한국식품 마케팅 등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20여개국 100여명의 시장다변화 대상 전략국가 외국인들은 각자 한국 음식 ‘알리미’로서 내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발대식에서 “우수한 한국 농식품을 시장다변화 전략국가에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며 “특히 전략 국가의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농식품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출 유망품목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진석 수출이사와 외국인들이 선서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들은 발대식 후 한국 농식품 및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퀴즈방식) 및 SNS마케터로서 활용방법, 마케팅효과 등 역량 교육을 받았고, 한국의 배·귤·홍시 등 계절 신선과일 및 한국식재료를 활용한 다과·디저트·음료 등을 시식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은 각 국의 소비자 대표로서 현지에서 원하는 최적의 한국 식품을 발굴하는 품평단”이라면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마케터로 중요한 역할을 적극적이고 성실히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