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프리미엄 매장 ‘블랙’ 앞세워 몽골 입지 다진다
탐앤탐스, 프리미엄 매장 ‘블랙’ 앞세워 몽골 입지 다진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11.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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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점 ‘샹그릴라점’ 오픈…싱글오리진 커피 판매 유일

탐앤탐스가 몽골 진출을 가속화한다. 특히 프리미엄 매장을 첫 선보여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앞세워 한국 토종 커피 문화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탐앤탐스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19호점 ‘샹그릴라(Shangri-La)’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울란바토르 시내 중심가에 자리 잡은 몽골 ‘샹그릴라점’은 주변에 국립역사박물관과 몽골 보건부와 외무부, 주몽골 일본 대사관 등이 있어 현지인과 외국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블랙 매장으로 문을 연 탐앤탐스 몽골 19호점 ‘샹그릴라점’ 전경.
특히 이 매장은 몽골에 첫 선보이는 블랙매장으로, 이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커피와 베이커리가 특징이다. 블랙 전용 프리미엄 블렌딩 커피와 싱글오리진 커피를 판매해 기호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블랙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료들도 제공 중이다. 또한 프레즐과 피자, 샌드위치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도 있다.

탐앤탐스는 프리미엄 매장 블랙의 첫 해외 오픈을 위해 한국 바리스타 및 본사 담당자가 오픈 전부터 현지에 건너가 준비를 함께 하고, 매장 직원 교육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매뉴얼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오픈 준비는 물론 매장의 안정화까지 도모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는 올 한 해 몽골 주요 상권에 8개 매장을 열며 몽골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탐앤탐스만의 특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앞세워 몽골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한국의 토종 커피 문화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몽골을 비롯해 태국 중국 미국 필리핀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8개국에 8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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