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아침햇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뽑혀
웅진식품 ‘아침햇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뽑혀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11.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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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7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웅진식품(대표 이지호)의 ‘아침햇살’이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2017 세계일류상품 선정 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왼쪽부터)이동욱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웅진식품 이지호 대표.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을 가진 상품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에서 선정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시장성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향후 7년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엄격하게 검증된 제품에 수여된다.

웅진식품은 아침햇살이 한국인 밥상의 중심인 쌀을 원료로 한 국내 최초의 쌀 음료로서 1999년 출시와 동시에 첫해에는 400억 원을, 이듬해에는 약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국내 쌀 음료 시장을 개척하고 일궈 온 것으로 선정 이유를 추측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아침햇살은 한 병에 한국인의 식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국내 대표 음료”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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