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스포츠 인기로 ‘레포츠 간식’ 뜬다
실내 스포츠 인기로 ‘레포츠 간식’ 뜬다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11.27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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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활동 돕고 분위기 낼 수 있는 레포츠 간식 주목

최근 실내 스포츠가 큰 인기를 끌며 식품업계에서는 스포츠 활동에 도움을 주면서 가볍게 분위기도 낼 수 있는 다양한 레포츠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굽네몰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 오리지널’, 농심 ‘누룽지칩 구운김맛’, 사조대림 ‘그때 그 시절 옛날 붕어빵’, 롯데푸드 파스퇴르 ‘길리안 초콜릿 밀크’
무알코올 음료는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아 취할 염려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고 술을 마시지 못하는 이들도 분위기를 낼 수 있어 건전한 레포츠 음료로 제격이다. 실제로 독일 등지에서는 ‘레포츠 맥주’로 불리며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추세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엄선한 100% 유럽산 최고급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맥아의 풍미를 살린 국내 최초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을 판매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밀링 공법으로 맥주의 거품과 목 넘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칼로리도 355mL 한 캔 당 60kcal다.

무알코올 음료에 안주 자리를 대체할 스낵을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굽네치킨 기술로 만든 닭가슴살 ‘굽네몰’의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 오리지널’은 닭가슴살 통살을 참나무로 훈연하고 24시간 저온에 숙성시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 닭가슴살 통살을 사용해 육포로 만들었다.

농심의 ‘누룽지칩 구운김맛’은 우리나라 대표 먹거리인 쌀과 김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삼각형 모양의 쌀과자 안에 잘게 부순 김이 들어가 있는 형태로, 쌀과자에 김을 붙인 기존 김스낵과 차별을 뒀다. 누룽지칩에 들어간 남해산 김은 감칠맛을 더해주며, 고소한 쌀의 풍미와 짭조름한 김맛이 더해져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간편 제품도 이색 간식으로 눈길을 끈다. 사조대림은 겨울철 길거리에서 먹던 붕어빵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그때 그 시절 옛날 붕어빵’을 선보이고 있다. 낱개로 쟁반에 담겨 포장돼 있어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90초만 데우면 먹을 수 있다.

초콜릿 우유의 높은 탄수화물 함량이 근육 회복에 도움을 준다. 롯데푸드 파스퇴르의 ‘길리안 초콜릿 밀크’는 파스퇴르 원유에 벨기에산 초콜릿을 담은 프리미엄 초콜릿 밀크다. 길리안 초콜릿 밀크의 초콜릿 함량 6.4%로 국내 초코 우유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프리미엄 파스퇴르 원유 50%를 담아 진하고 깊은 맛을 구현한 반면 당은 최소한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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