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코피아 니카라과 센터 개소
농진청, 코피아 니카라과 센터 개소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7.12.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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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협력 사업 강화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6일 니카라과 마나과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니카라과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니카라과와 농업기술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건량 농진청 차장을 비롯해 니카라과 외교부 차관, 농업부 장관, 농업기술청(INTA) 청장 등 현지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진청은 지난 2015년 11월에 니카라과 정부로부터 코피아 센터 설치 요청을 받고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 3월 코피아 센터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 7월부터 코피아 센터 소장을 파견하면서 본격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소하는 코피아 니카라과 센터는 농업기술청 산하의 농축산연구센터(CNIA)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 협력 사업으로 △벼 생산성 증진 기술 개발 △토마토와 파프리카 생산성 증진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의 우수한 품종과 재배기술 등을 현지에 도입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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