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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한스, 수제맥주회사 ‘카브루’ 지분 10% 취득고품질 수제 맥주 공급하는 양조장 간접 소유 효과 누릴 것으로 기대
황서영 기자  |  syhwang@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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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15: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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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크래프트한스(CRAFT HANS)가 ㈜진주햄의 관계사인 ㈜카브루의 지분 10%를 취득했다.

   
 △(왼쪽부터)크래프트한스 대표이사 황진호, 진주햄 대표이사 박정진, 박철 前(전)카브루 대표이사
크래프트한스가 인수한 지분 10%는 카브루의 창립자인 박철 전 대표가 진주햄에 매각 후 보유하고 있던 잔여 지분의 일부로 ㈜카브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바라는 창업자가 수제맥주의 큰 수요처인 크래프트한스를 설득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카브루 관계자에 따르면 크래프트한스 이외에도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와 골프장 운영업체 등도 주요주주로 참여했다고 한다.

2018년 국내 매장 수 100여 개를 목표로 최근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크래프트한스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다양하고 품질 높은 수제 맥주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수제 맥주 양조장을 간접적으로 소유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브루는 가평에 위치한 국내 소규모맥주제조면허 기준 매출 1위를 달리는 선두 기업으로, 2014년 ㈜진주햄에서 인수한 이후 국내 최초로 HACCP인증을 취득하고 해외 맥주 품평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가평에 제3브루어리를 착공, 2018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크래프트한스의 황진호 대표는 “대한민국 No.1 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라 자부하지만 국내에서 품질 좋고 안정적인 수제 맥주 공급처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자사만의 독창적인 수제 맥주 개발이 불가능해 고민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라며 “젊은 감각으로 수제 맥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해 온 카브루에 주주로 참여해 앞으로 양사가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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