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파우치 두유 수출로 ‘오백만불 수출탑’ 수상
삼육식품, 파우치 두유 수출로 ‘오백만불 수출탑’ 수상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7.12.07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코엑스 무역의 날 행사서 파우치 두유 수출 공로 인정

삼육식품(사장 박신국)이 5일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982년 식품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 35년동안 파우치 두유 부문 독보적 1위를 놓치지 않은 삼육두유는 1980년대 후반부터 정부에서 추진하는 수출 다변화 사업의 장점과 오랜 경험에 의한 우수한 정보를 활용하여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2년부터 ‘중국, 싱가폴, 베트남 지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 집중하여 수출 계획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 이 세 국가 모두 콩제품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고, 경제적인 안정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음료 시장이 꾸준한 증가세에 있는 시장이었기에 수출은 성공적이었다.

삼육식품은 현재 세계 22개국 수출을 통해 국내 두유업계 기준 두유 수출 1위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삼육식품은 ‘두유 전문 제조기업’에서 나아가 ‘글로벌 식물성 종합식품회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급변하는 식품산업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조미김’과 ‘참기름’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삼육식품 박신국 사장은 “정체되어있는 국내 두유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삼육식품은 앞으로도 ‘온누리에 건강을’ 전하는 기업으로서 수출에 더욱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