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판촉행사 강화…밀착 마케팅 전개
농협이 국산 배 미국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 프로모션 강화에 나서고 있다.
농협은 지난달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배연합회, ㈜한국배수출과 함께 국산 배의 미국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국산 배 현지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해외에 거주하고 계시는 교민 분들 뿐만 아니라 현지 소비자에게 품질 우수하고 맛 좋은 국산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며 “판매 시장을 적극 확대해 농업인의 실익을 증대시키고 우리 농업의 양적·질적 성장에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에는 국산 배로 둔갑한 중국산 배의 위협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규시장 개척과 적극적인 현지 프로모션으로 올해 말 4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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