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농협식품 ‘국가대표 김치’ 브랜드 만든다
대상-농협식품 ‘국가대표 김치’ 브랜드 만든다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7.12.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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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농협 재료 사용·유통망 확대 등 추진

△임정배 대상 대표(왼쪽)와 윤석천 농협식품 대표가 협약식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과 농협식품이 국가대표 김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손잡았다.

대상과 농협식품은 지난 15일 대상 본사에서 국민에게 신뢰받고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No.1 김치 생산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름찬 김치’-‘종가집’ 공동 브랜드 개발·협력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농협 김장재료 사용 △지역농협과 연계한 지역별 특화김치 등 제품군 확대 △상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협업 강화 등 안정적인 대한민국 No.1 김치 생산기반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임정배 대상 대표는 “대한민국 김치시장을 선도하는 양사의 상호 협력이 김치의 세계화를 이끄는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천 농협식품 대표이사도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김치 브랜드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농협은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재료 공급을 통해 김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김치의 세계화가 ‘농가소득 5000만 원’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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