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프랑스 식품 브랜드 ‘띠리에’ 확대 운영
롯데마트, 프랑스 식품 브랜드 ‘띠리에’ 확대 운영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12.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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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에’ 12개점으로 확대…간편하게 프랑스 미식 요리 즐길 수 있어

롯데마트가 50년 역사의 프랑스 대표 냉동식품 브랜드인 ‘띠리에’ 매장을 확대한다.

△띠리에의 에멘탈치즈 크레페, 뫼르니에 가자미요리, 라따뚜이
롯데마트는 지난 7월 서초점을 오픈하며 ‘띠리에(Thiriet)’ 매장을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론칭했다. ‘띠리에’는 원산지가 프랑스이거나 프랑스에서 제조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상품을 개발하며 프랑스 요리 전문학교를 나온 쉐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에 이르는 풀코스 요리와 간식, 빵 등 프랑스 미식 요리 모두를 제공한다.

롯데마트가 올해 11월까지 밀솔루션 카테고리의 매출을 살펴보니, 전체 카테고리 매출은 20% 가량 신장했으며 제대로 된 한 끼를 가능하게 하는 요리류의 매출은 40% 이상, 반찬류의 경우는 7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이런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롯데마트는 ‘띠리에’ 매장을 롯데마트 서초점에서 잠실 등 11개 매장으로 확대했으며 최근 오픈한 칠성점을 포함해 총 12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띠리에의 상품은 크게 애피타이저와 메인 요리, 베이커리,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 5가지 상품군으로 구분돼 총 40여 품목을 운영 중이며 각각의 상품군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분류해 놓아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유진 롯데마트 패스트푸드&디저트팀장은 “띠리에는 프랑스 전통 레시피와 방식을 존중하고,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냉동식품 브랜드”라며,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제대로 된 한 끼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2018년 말까지 추가로 50개 품목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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