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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브랜드<13>]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66년간 부동의 1위시원하고 깨끗한 맛…식품 매출 3대 브랜드
국산 기술로 개발한 탄산음료 우리 입맛에 딱
김승권 기자  |  kskpox@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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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7  01: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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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칠성사이다”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는 반세기가 넘는 기간 맑고 깨끗한 차별적 이미지로 우리 민족의 입맛을 대변해온 장수브랜드다. 전체 사이다시장의 70% 중반에 달하는 점유율로 약 38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브랜드이기도 하다.

   
 
단일 제품 매출로는 신라면, 참이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해도 약 3900억 원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1949년 12월 최금덕, 박운석, 방계량, 주동익, 정선명, 김명근, 우상대 7명의 주주가 함께 만든 ‘동방청량음료합명회사’가 전신인 롯데칠성음료는 ‘한국인들을 위한 음료를 만들자’는 모토로 음료 개발에 돌입했다.

일본, 미국산 음료 수백여 종을 맛보며 연구와 실험을 거친 끝에 1950년 5월 9일 ‘칠성사이다’가 탄생했다. 1966년엔 일본산 시오노향 대신에 레몬과 라임에서 추출한 네덜란드산 천연향 나르당향으로 바꿨다. 그해 베트남 수출로 청량음료업계 최초 해외수출 업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1966년 베트남에 첫 수출…66년간 190억 병
부동의 1위…점유율 70%에 연간 3800억 팔려
 

   
 
깨끗한 물과 천연향료·설탕·구연산 등을 적절히 배합하는 비율은 연구소와 생산라인 핵심인력 몇 명 외에는 며느리도 모른다는 칠성사이다만의 노하우다.

   
 
1980년대부터 타 회사들의 탄산음료의 도전이 거세지자 칠성사이다는 ‘3무’(무색소·무카페인·무인공향료) 전략을 브랜드에 입혔다. 당시 사카린을 섞지 않는 ‘순수한 칠성사이다’의 이미지는 소비자들에게 고급제품으로 인식돼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심지어 납품일자를 못 맞춰 서독에서 자동제조기계를 들여오기도.

칠성사이다는 지난 66여 년간 약 190억병이 팔리며 국내 독보적 탄산음료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 같은 인기요인으로 회사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 ‘맛’ ‘일관된 이미지’를 꼽았다. 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음료 선택 시 가장 고려하는 것이 맛이다. 칠성사이다는 우수한 처리 시설에서 순수하게 정제한 물로 만들어 맛을 최우선으로 살렸고, 레몬과 라임에서 추출한 천연향을 적절히 섞어 향미를 더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더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자기 변신의 노력이야 말로 66년을 이어온 진정한 힘”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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