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연, 노바렉스에 다기능 유산균체 신소재 기술 이전
한식연, 노바렉스에 다기능 유산균체 신소재 기술 이전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7.12.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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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소재 생산 기술 결합 3년 내 제품 출시 추진

△박용곤 한식연 원장(사진 왼쪽)과 이상준 노바렉스 대표가 기술 이전 사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은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사 ㈜노바렉스(대표 이상준)에 본원 전통식품연구센터 홍희도 박사와 이영경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다기능성 유산균체 신소재(락토바실러스 사케이 K040706) 기술을 이전했다.

연구팀은 전통 발효 식품 된장에서 소재를 찾아냈으며 동 소재는 면역증강, 장내 균총 정상화, 대장염 억제 및 인플루엔자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에 로열티 지불이 없으며 생균과 사균에서 동일한 효과를 보여 제품화 및 유통 측면에서 장점을 갖추고 있다.

향후 노바렉스의 건기식 소재 생산 기술을 결합해 산업화 연구를 진행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 인정형 원료로 신청해 3년 내에 제품을 출시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곤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우수 기능성 생물자원화 기술 강국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패밀리 기업인 노바렉스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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