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농식품 신사업 발굴·R&D 서비스”
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농식품 신사업 발굴·R&D 서비스”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8.01.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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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년사

△오경태 원장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

유난히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정유년(丁酉年)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함께 화합을 상징하는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새날은 희망과 설렘을 갖게 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분명 더 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우리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니다. 무술년(戊戌年) 황금개띠 해에도 여러분께서 희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어 즐거움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고, 농업․농촌과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농기평은 농식품 R&D 기획·관리·평가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에는 농기평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기관의 명칭 변경과 CI 개편,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 선정 등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농기평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 농기평이 농식품 R&D 전문기관으로서 한 층 더 강화된 기획기능을 발휘하고 신규 R&D 사업 기획을 통한 농식품 新산업 발굴과 R&D 사업의 공정성, 효율성 및 실용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등 새로운 과학기술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농업에 적용하여 그 동안 풀기 어려웠던 농업의 난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새로운 영역의 농업을 개척하고, 농생명 자원을 新소재산업으로 발굴·육성하는 등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의 농식품 R&D 사업을 기획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미래 新 산업 영역 확보를 위해 여러 학문․산업과 융합하고 협업하는 개방형 R&D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개발을 위해 R&D 전과정을 현장 밀착형으로 개선하고 농업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셋째, 현장 기술 수요와 연계성을 높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넷째, 일-가정 양립,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발전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농기평 임직원 모두는 농업인을 비롯한 주요 고객들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지를 직접 여쭤보고 이행성과를 점검하는 등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R&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우리 농기평의 각오가 더욱 더 빛을 발하여 농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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