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프레쉬푸드팩토리 B2C 제품 첫 선…신선편의식품 시장 본격화 시동
SPC 프레쉬푸드팩토리 B2C 제품 첫 선…신선편의식품 시장 본격화 시동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1.11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의점용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 5종 출시…3년 내 매출 1000억 목표

SPC삼립이 전국 편의점에 샐러드 완제품인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Bowl Salad)’ 5종을 출시하며 ‘2020년 신선편의식품 매출 1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한 새해 첫 포문을 열었다.

‘피그인더가든 볼 샐러드’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건강한 한 끼 식사’ 콘셉트의 파인 캐주얼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의 레시피로 만든 신선한 샐러드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SPC삼립이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 5종을 출시했다.

특히 최근 SPC삼립이 충북 청주시에 건립한 ‘SPC프레쉬푸드팩토리’에서 생산하는 최초 B2C(Business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제품인데, SPC프레쉬푸드팩토리는 이번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 출시를 계기로 향후 대형마트, 카페 등 판매처를 늘리며 본격적인 신선편의식품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위해 샐러드를 식사대용으로 소비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샐러드 시장이 매년 2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피그인더가든’을 샐러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소용량 및 간식용 샐러드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신선편의식품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는 ‘가든 볼샐러드’ ‘치킨커틀렛 볼’ ‘오리엔탈쉬림프 볼’ ‘콥 볼샐러드’ ‘치킨시저 볼샐러드’로 구성됐으며, 4~5가지 채소와 토핑으로 식사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5종 모두 4800원.

한편 SPC삼립은 가공채소, 소스류, 음료베이스, 제빵용 필링 등 200여 품목을 연 1만3000톤 생산할 수 있는 SPC프레쉬푸드팩토리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신선편의식품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고, 회사 매출 4조 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