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9월 10일까지 120회 교육…15세~49세 장애인 대상 전액 국비지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수도조리직업전문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GFAC)’에서 ‘2018 장애인 취·창업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식조리 및 브런치카페 취·창업 과정이며, 오는 3월 2일 개강해 9월 10일까지 총 120회에 걸쳐 720시간 동안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위생관리, 안전관리, 양식조리이론 등을 포함한 교양강좌(82시간)와 제빵학, 재료학, 위생학 등 기초기술(55시간)을 비롯해 기본조리방법, 제빵기능사소개 등 전공기술(34시간) 등 이론 17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49세 이하 장애인으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를 통한 취업성공패키지 1단계를 이수하고 내일배움카드 발급 받은 후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료 약 540여 만 원은 국비지원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GFAC는 입학 수강생에 대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데, 월 최대 28만4000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되며, 월 최대 11만 원의 훈련 장려금이 지급된다. 취업 성공 시 최대 100만 원의 취업성공수당도 지원한다. 관련 문의는 전화(02-747-9100, 02-449-8797)를 통해 가능하다.
GFAC 한병길 이사장은 “GFAC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훈련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의지는 있지만 여건이 안 돼 시도하지 못했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끊임없이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