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이탈리아 유니크 와인 ‘비네티 자냐타’
하이트진로, 이탈리아 유니크 와인 ‘비네티 자냐타’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8.01.2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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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의 해풍을 맞고 자란 독창적 와인
맛의 감동을 아티스트 레이블로 표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이탈리아 와인 ‘비네티 자냐타(Vigneti Zanatta)’를 출시한다.

‘비네티 자냐타’는 이탈리아의 제주도라 불리는 사르데냐 섬 최북부에 2003년 설립된 신생 와이너리다. 포도밭이 있는 갈룰라 지역은 물 함유량이 극도로 적고 모래함량이 많은 곳으로 고온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와 척박한 환경 때문에 해안을 따라 관개 경작지가 발달했다.

해풍과 악조건을 견디고 자란 비네티 자냐타의 포도들은 타지방의 동일품종보다 깊고 진한 맛을 보이는 등 독특함을 드러낸다고.

△(왼쪽부터)비네티 자냐타의 화이트 와인인 ‘오리온’ ‘레살리네’와 레드와인 ‘타라라’ ‘살라나’.
비네티 자냐타는 모든 제품의 전면 레이블에 아티스트의 그림을 그려 넣는 파격을 시도했다. 기존의 와인들은 한정적인 아티스트 레이블에서만 이런 시도를 했으나 비네티 자냐타는 기본제품 모두에 아티스트가 와인 맛의 감동을 레이블로 표현했다.

레이블을 수놓은 아티스트는 프렌치 아메리칸 출신의 캐롤라인 페라로 20대 초반부터 밀라노와 런던, 뉴욕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신진 아티스트다.

이번에 수입하는 제품은 화이트 와인 2종과 레드와인 2종 등 총 4종이다. 화이트와인인 ‘레 살리네’와 ‘오리온’은 사르데냐 섬의 대표품종인 베르멘티노로 만든 제품이다. 레드와인인 ‘타라라’와 ‘살라나’는 카노나우 품종으로 만든 와인으로 다른 곳의 와인보다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네티 자냐타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며 제주 메종글래드, 한남동 일대 유명 레스토랑 및 프렌차이즈 와인주막차차 등에서도 판매된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비네티 자냐타는 사르데냐의 특색을 지닌 파격적이고 유니크한 와인”이라며, “와인에 관심이 많고 새롭고 다채로운 와인을 추구하는 분들께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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