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꿀벌 양봉산물 만드는 건강요리’ 발간
농진청, ‘꿀벌 양봉산물 만드는 건강요리’ 발간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1.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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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베리류 가공기술’도 내놔…다양한 정보 수록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꿀벌이 만들어 내는 벌꿀, 화분, 로열젤리, 프로폴리스를 활용해 개발한 조리법을 묶어 ‘꿀벌의 양봉산물로 만드는 건강요리’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꿀 떡볶이, 꿀 라임청 등 벌꿀 요리 11종 △로열젤리 수삼곤약 등 로열젤리 요리 4종 △아몬드 화분 초코볼 등 화분 요리 22종 △프로폴리스 꿀 된장삼겹살구이 등 프로폴리스 요리 13종 △밀랍 청어구이 등 밀랍 요리 4종 △양념장 및 소스 14종 등 총 68종의 조리법이 수록돼 있다.

이 조리법들은 양봉산물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맛은 높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책에는 조립법과 함께 양봉산물에 대한 설명과 성분, 효능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돼 있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베리류 생산 농가에서 가공·체험에 활용할 수 있는 ‘냉동 베리류 가공기술’도 발간했다.

베리류는 수확 후 생과의 저장 및 유통기간이 짧아 냉동 상태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은데, 냉동 베리류는 동결-냉동-해동 등 가공과정에서 품질이 저하되기 쉬워 고품질 냉동 베리류 가공품을 만드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자는 고품질 냉동 베리류 가공품을 만들기 위해 색소를 안정화시키는 기술을 토대로 주스, 퓨레, 과즙젤리, 고형잼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이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과 함께 각 가공 단계별 사진을 실었으며, 현장 적용 시 필요한 재료와 설비, 사진도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다.

‘냉동 베리류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과정과 설명을 담고 있어 베리류 비수확 시기에 농가 소득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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