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8000억불 ASEAN 시장 타깃, ‘Propak 아시아 2018’ 6월13일 태국서 개최
1조8000억불 ASEAN 시장 타깃, ‘Propak 아시아 2018’ 6월13일 태국서 개최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8.02.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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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41개국 1500개 사 참가…아시아 진출 교두보
올해 한국관엔 47개 사 전시…개인 등 21일까지 접수

동남아 최대 포장 전시회 ‘Propak Asia 2018’이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이에 태국 Propak Asia 2018 전시회 한국 대표부인 엑스마컴과 UBM은 노보텔 앰베서더에서 전시회 개요와 한국관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PROPAK ASI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가공, 충진 및 포장산업전시회로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국, 한국 등 41개국 1570개사가 참가하고 74개국 4만5000여명이 참관한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 다빈 매니저

다빈(Davin) UBM사 매니저는 “Propak Aisa에서는 가공, 포장, 인쇄, 음료기술, 포장자재, 코딩, 마킹, 콜드체인, 물류, 제약기술, 실험기기 등 총 9개 연계산업 전시회를 한눈에 볼 수 있다”며 “특히 유통거래선 확보를 위해 방문하는 바이어 비중이 75%가 넘는 결과 중심의 네트워킹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이 전시회는 음료 및 식품 포장기술 바이어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작년 바이어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시회에 방문한 바이어 중 음료 산업 종사자가 43%, 식품이 32%였고 그 뒤는 서비스(18%), 의약 및 화장품(7%) 순이었다.

지난 전시회에서는 한국관 참가자가 20개 사였으며 주요 참가 기업은 △PET병 블로우머신 업체인 SDB △병 라벨러 부착기 업체 SM Pack △로봇 카토너 포장기 Samwoo Automation △프리폼 및 병충진이물불량 검사장비 업체인 P&S Tech.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전시회 한국관 전시에는 47개 사 정도가 참가할 예정이다. 평균 전시 참가면적은 714스퀘어미터 가량이다.

홍순우 포장기계협회 부장은 “아시아 경제 협의체인 ASEAN의 시장 규모는 1조8000억 달러 규모이며 이 전시회를 통해 동남아, 인도 중동 쪽 러시아 지역을 포괄 시장을 노려볼 수 있다“며 “식품 가공, 포장, 식품안전, 원료, 기타 서비스 등에서 다양한 사업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ropak Asia 2018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21일까지 엑스마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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