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대표 윤종웅)가 지난 29일부터 ´퓨리스´ 18.9ℓ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18.9ℓ 제품으로 하이트맥주는 기존의 페트 제품(0.5ℓ, 0.9ℓL, 2ℓ) 3종과 12.5L제품을 포함해 더욱 다양화된 용량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퓨리스 18.9ℓ 출시로 식수 사용 정도 및 선호도에 따라 소비자들은 기존의 12.5L와 비교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의 넓어졌다. 취급이 편리한 기존의 12.5L 제품에 비해 18.9L 제품은 대용량으로 대형 식당 등 식수 소비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제작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대용량 제품도 퓨리스가 가진 특징인 링겔식 급수 방식의 특수 캡,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다단계 적재형 도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퓨리스 18.9L는 공급가 2,454.5원, 부가세 245.5원으로 출고가는 2,700원이다.
한편 지난 97년 출시된 퓨리스는 2003년 상반기 판매량이 563만상자(1상자=500ml×20병)로 전년 동기의 475만6000상자보다 18.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 맥주는 지난 7월 시각적인 청량감을 강화한 BI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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