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과학과 역사로 풀어본 진짜 식품이야기
[신간]과학과 역사로 풀어본 진짜 식품이야기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8.02.06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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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식품 전문변호사의 식재료 소문 해부
안정성 논란서 소송 사례까지 유익·흥미 유발

“미식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 좋은 공간을 찾아다니며 길고 긴 대기 시간마저 불사한다. 오히려 줄을 서는 그 자체를 즐기기까지 한다. 주말 아침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서 이제는 여러 요리 예능, 미식 예능이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음식이 우리 문화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중 그들이 즐기는 음식의 재료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신간 ‘과학과 역사로 풀어본 진짜 식품이야기’는 그간 잘못된 온라인 식품정보를 감시하며 소비자의 오해를 해소하고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는 해결사 역할을 해 온 하상도 교수와 김태민 변호사가 의기투합해 ‘진짜’ 식품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천연은 좋고 정제는 나쁘다, 어떤 음식은 어디에 나쁘고 특정 병의 원인이 된다 등등 시중에 떠도는 음식과 식품에 대한 여러 소문들을 바로잡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저자는 전한다.

책에서는 우리의 음식문화와 식재료의 기원과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물, 설탕, 소금, 지방, 계란, 육류 등 20가지 주 식재료와 라면, 술, 햄, 소시지, 아이스크림 등 22가지 대표 가공식품의 기원과 안정성 논란, 소송사례들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식품 전공자나 식품 산업 종사자들이 알면 좋을 전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식품과 음식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기초적인 내용도 담겨 있다.

‘과학과 역사로 풀어본 진짜 식품이야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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