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대표 윤종웅)는 출시 10주년을 맞아 11월 3일부터 맥주 병·캔에 부착하는 라벨디자인을 변경한다.
이번 라벨 변경에서 기존의 주상표는 은박을 최대한 살려 백두산 천지의 배경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제품 컨셉트를 유지했고 병에는 알루미늄 호일 재질의 목상표를 새로 부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형상화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제품 슬로건을 ´대자연이 있다! 맥주가 있다!´ 에서 ´깨끗한 물! 깨끗한 맥주!´로 바꿔 광고, 판촉 등에 적극 활동해 제품 리뉴얼을 통한 경쟁력 증대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한편 하이트맥주는 지난 9월 국내 최초의 100%보리(All-Malt)맥주 ´프라임´을 새로운 브랜드 육성 차원에서 ´하이트´를 떼어 내고 독립적인 단독 상표로 변경하는 리뉴얼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