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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밀착형 농식품 연구개발로 성과 창출최동순 기획조정관 농진청 새해 업무 계획 발표
쌀가루 품종 생산성 높여 쌀 가공산업 활성화
이은용 기자  |  ley@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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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16: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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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밀착형 농식품 연구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최동순 농진청 기획조정관
최동순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은 지난 6일 본청 기자실에서 ‘2018 업무계획 농식품 전문지 기자단’ 브리핑을 가지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최 기획조정관은 이를 위해 우선 쌀 가공 산업 활성화 및 소비촉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을 나타냈다.

그는 쌀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쌀가루 전용품종의 안정성 증진 및 생산비 절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쌀가루용 품종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 재배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쌀가루 이용 식품 소재 및 식·의약 소재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인데 △용도별 원료특성 구명 및 품질평가기준 설정(건면) △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발효식품(다이어트·환자용 죽 제조방법, 쌀 맥주, 프리믹스, 분말 등) 활용성 증진 △신수요 창출 산업용 소재 및 혈당개선 소재 적용기술 개발 등에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 우리 쌀 소비확대를 위한 교육·홍보를 위해 학교급식·외식업체 등 대상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국산 원료곡 이용 가공제품 경진 및 아이디어 공모전, 쌀 빵 나눔 행사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쌀의 비만·당뇨 예방효과에 대한 언론 홍보나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그동안 쌓여 있던 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킨다는 방침이다.

최 기획조정관은 무엇보다 농업생명공학 육성을 통한 고부가 신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는 먼저 곤충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로 신바이오산업을 창출하기로 했다.

식용곤충·양잠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용도 다양화에 나서고, 갈색거저리를 이용한 영양균형식(노인식, 수험생용 등 12종) 제품 개발 및 특수환자식(수술환자) 효능 임상 연구(제약회사·병원 공동)를 추진키로 했다.

또 식용곤충 활용 조미류, 장류 등 식품 소재 개발 다양화(2종)에 나서고, 익힌숙잠의 건강기능식품(인지기능개선·치매예방) 산업화를 위한 지표성분, 안전성검정 등 기준규격을 설정할 방침이다.

쌀맥주 등 가공·발표 식품에 쌀 활용성 증진
식용 곤충으로 영양균형식 개발·숙잠 규격 설정
농산물서 기능성 소재 발굴…김치유산균 등록도 

아울러 양잠산물(누에가루, 동충하초 등)의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기능성 약용작물 소재와의 복합제형 개발하고, 곤충 유래 신소재를 이용한 산업화 적용기술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보급 및 홍보 강화에 나서기로 했는데 곤충활용(사료화, 외식·창업 등) 시범사업 추진(4과제, 17개소)과 전문인력 양성기관 확대(15개소→20개소), 호텔 쉐프 팸투어(상반기), 식용곤충페스티벌(6월), 산학관연 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 기획조정관은 이와 함께 기능성 소재 및 식품산업화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그는 농생명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 기능성 신소재 개발 및 산업화에 나서기 위해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및 의약·산업용 소재 발굴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무·양배추(심혈관질환), 황기·강황(항비만·간 보호), 잇꽃(인지능 개선), 엉겅퀴(관절건강) 등 기능성 소재 개발과 새싹보리(간 기능), 콩 발아배아(여성갱년기) 등 기능성 소재의 동물·인체적용 시험을 통한 안전성 및 효능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김치유산균·쑥부쟁이(면역), 인삼(뼈건강), 황기(관절건강)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등록 추진(식약처)도 하고, 감귤을 이용한 다양한 향장용, 의료용 기능성 겔 개발 등 산업화 지원도 하기로 했다.

특히 비만 예방 등 건강 식생활을 위한 한식중심 식단 및 레시피 개발과 발효미생물 등록(5종), 고산도 식초용 종균 보급을 통한 빙초산 사용 저감화 추진, 발효가공식품의 농가 맞춤형 6차 산업화 지원(시범사업 7품목, 53개소) 및 전통주 품질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우리 술 프로젝트’ 추진키로 했다.

쌀 편이가공품, 영양소재 식품을 개발(라이스볼 등)하고 냉·해동 식품의 품질유지(감귤) 등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가공기술 개발과 우유·유제품 소비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니즈 분석 및 트렌드를 반영한 축산식품 제조기술 개발 등 농식품 가공 및 식품소재화로 6차 산업화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 기획조정관은 안전먹거리 공급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농업인의 농식품 가공창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미래성장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체계를 확립해 신성장동력 창출과 농축산물 부가가치를 향상 시키겠다”면서 “이를 통해 농업·농촌의 활력 증진에 나서고, 나아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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