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주빈국 ‘호주’…호주 파빌리온 및 국가관으로 세계 와인 소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와인&주류 전문 전시회 ‘비넥스포 홍콩(VINEXPO HONGKONG) 2018’이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홍콩 전시 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명예주빈국인 호주를 집중 조명해 Wine Australia와 협력, 프로그램을 조성할 계획이다. 호주는 세계 5위의 와인 수출국이며 세계 2위의 대 중국 수출국으로, 2020년까지 25%의 성장 전망을 보이고 있는 와인 산업 핵심주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호주 와인 생산자들이 전용 공간 및 상담, 시음회를 열어 지역 와인 생산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욤 드글리즈(Guillaume Deglise) 비넥스포 CEO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이번 전시회는 호주를 명예주빈국으로 선정, 호주 150개 생산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세계 정상급 와인 생산자 50여 개소가 참여한 ‘WOW(World of Organic Wines’ 행사를 열어 각국의 유기농 와인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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