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 인증 활성화로 안전식품 공급 확대”
“해썹 인증 활성화로 안전식품 공급 확대”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8.02.14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출범 1주년 맞아 선포·유공자 표창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장기윤 HACCP인증원장, 정춘숙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이광호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임기섭 한국식품안전협회장 등이 HACCP 인증 통합기관 출범 1주년 기념 축하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이 HACCP인증 통합기관 출범 1주년을 맞아 13일 오송 본원 5층 대강당에서 내외 귀빈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해,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소비자단체 등 유관단체, 언론사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류영진 처장

류영진 식약처장은 “식품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전국민의 화두”라며 “식품 산업이 안전을 넘어 올해는 ‘안정’으로 도약할 수 있게 식약처도 인증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HACCP인증 통합기관 출범 1년! 식품안전의 초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HACCP인증원 현관에서 류영진 식약처장, 정춘숙 의원, 장기윤 원장 등 주요 내빈의 테이프 커팅을 시행했고 이후 HACCP체험관 탐방이 진행됐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되며, 기념사와 축사가 있은 후 기관의 비전 선포식이 펼쳐졌다.

HACCP인증원은 지난 2007년 HACCP 지원사업단으로 출발한 식품인증원과 2006년 축산물HACCP기준원으로 시작된 축산물인증원이 지난해 2월 통합되어 청주 오송으로 이전된 뒤 12월 13일 현 청사로 입주했는데 이후 통합 관리 시스템이 더 잘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류영진 식약처장 “식품, 안전 넘어 ‘안정’으로 도약 지원” 
장기윤 원장 “식품·축산물 통합관리 효과…신뢰도 제고” 
  

△장기윤 원장

장기윤 원장은 “국민이 소비하는 전체 가공식품 생산량 중 84%가 HACCP 인증제품일 정도로, HACCP 시스템이 확고히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HACCP인증 활성화를 통한 안전식품 공급 확대 △SMART HACCP 시스템 구축을 통한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 △HACCP 검사․검증체계 확립 및 식품안전 신뢰도 제고 △국내 HACCP 위상 제고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이 네 가지 비전을 목표로 인증원을 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전 선포와 함께 행사에서는 식품ㆍ축산물 안전관리 인증 유공자, 통합 인증원 출범 유공자, 청사 이전 유공자 등에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김현수ㆍ박미리 △삼희식품 박수종 △부경양돈 임정주 님이 수상했다. 또한 HACCP인증원장 표창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박순환ㆍ권순민 님이 수여 받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감사패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석연ㆍ최순곤 △㈜그래코디자인그룹 양림 △㈜가나통운공사 노광상 님이 받았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임직원들이 HACCP 인증 통합기관 출범 1주년을 맞아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