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양영재단·수당재단 장학금 9억여 원 수여
삼양그룹, 양영재단·수당재단 장학금 9억여 원 수여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2.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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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대학·대학원생 203명 선발…누적 2만여 명 혜택

△이날 양영재단·수당재단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9억3100만 원을 전달했다.
삼양그룹의 양영재단·수당재단(재단이사장 김상하 삼양그룹 그룹회장)이 20일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2018년도 양영·수당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양영재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93명, 수당재단은 대학생 19명과 고등학생 91명 등 총 203명에게 9억3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한 한국 최초의 민간장학재단이며, 수당재단은 1968년 김 회장과 그 자제들이 장학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 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 명의 교수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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