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위해평가 검증 시스템 강화
식약처, 위해평가 검증 시스템 강화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8.02.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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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평가 전문위원회’발족 및 기념 토론회 개최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위해평가 검증 시스템을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3일 A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위해평가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해평가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해평가 전문위원회’는 학계‧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해평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증 기구로 위해평가 방법, 결과에 대해 교차검증(peer-review)하고, 결과 공개‧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자문을 수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독성, 노출평가 등 위해평가 공통분야와 식품, 의료제품 분야별 전문위원 135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고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독성, 노출평가 등 분야별 외부 위해평가 전문가와 현재 위해평가 시스템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주요 내용은 △인체적용제품의 통합위해성평가 추진 방향 △위해평가 시스템 진단 및 발전방향 △시민 눈높이에서 본 효과적인 위험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위해평가 기관으로서 과학적이고 전문성 있는 위해평가를 수행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으로 국민 안전‧안심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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