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농식품 수출상담회 ‘BKF’ 성료
국내 최대 농식품 수출상담회 ‘BKF’ 성료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2.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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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만불 수출상담·181만불 현장계약 성과

국내 최대 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 2018(BKF)’이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일본, 중국, 미국, 인도, 베트남 등 20개국 73명의 해외 농식품 바이어와 국내 199개 수출업체가 만나 1억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및 181만 달러의 현장 계약(MOU)이 이뤄지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 2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수출 MOU 체결식 모습. 왼쪽부터 신장현 aT 해외사업처장, 수출업체 참프레, 수입업체 해피식품, 김민욱 농식품부 수출진흥과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2∼23일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BKF를 열고, 전 세계 바이어들이 수출 상담뿐만 아니라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1:1 수출 상담회를 비롯해 농식품 수출 유망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의 현지시장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 중소수출업체의 신규시장 진출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컨설팅 부스 및 참가 수출업체의 품목을 직접 보고 확인 할 수 있는 쇼케이스 등을 운영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BKF는 농식품 업계에 종사하는 우리 수출업체들이 해외의 우수 바이어를 만나고 주요국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수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평창 올림픽과 국내 농식품 홍보의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같은 다양한 지원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수출업체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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