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연구와 교육에 50여 년간 재직했던 신동화 전북대 명예 교수가 식품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에 대한 신간 ‘넓게 보는 식품과학기술개론’을 펴냈다.

신간 ‘넓게 보는 식품과학기술개론’은 제목처럼 넓은 개념으로 식품을 이해하도록 식품이 인류에 끼친 영향부터 시작해 식품원료 특성과 수급 사정 등을 설명했다.

또한 현 시대의 식품가공기술과 신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 식품과학기술이 발전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식품분야의 기술 융합과 이에 따른 협력 방안 및 역할,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등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책은 총 8장, 250여 쪽으로 구성됐으며 각 장의 끝에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저자의 종합된 의견을 담았다. 저자는 설명과 함께 다양한 그림과 통계를 실어 이해를 도왔다.

신동화 교수는 이번 신간의 출간에 앞서 “대학에서 공부하는 식품과학도는 물론 기업, 연구기관, 정책지원 국가기관의 종사자들도 식품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위해 일독을 권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