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예산 406억…원유 거래 표준화로 수급 안전에 매진키로
낙농진흥회가 2018년 3차 정기총회에서 작년 결산안을 승인 및 의결했다. 올 예산안은 작년 12월 7차 정기총회에서 통과한 안을 그대로 받아 진행하기로 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27일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해 총 원유 집유 및 판매사업액 5533억 원 등에 대한 결산(안)을 최종 승인했다. 원유 집유를 제외하면 약 406억 원의 예산이다.
올해 진흥회는 집유사업으로 5180억 원, 원유수급조절 회계로 320억 원, 소비홍보로 3억7000만 원(우유자조금 지원 1억7000만 원), 우유급식발전사업비회계로 2억7400만 원(우유자조금 4천만 원, 집유회계 지원 8700만 원)을 지출할 계획이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작년 49만1천톤의 원유를 집유해 이 중 46만6천톤(95%)은 유업체에 정상 가격으로 판매하고, 잉여원유 2만 5천톤(5%)은 국제경쟁가격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범 회장은 “급단계별 매뉴얼(수급신호등) 도입 및 원유거래 표준화를 통한 원유수급안정에 매진하고 선제적인 수급관리와 수급조절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수급단계별 매뉴얼 도입, 확장된 통계정보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수급관리 형평성 문제 해소를 위해 원유거래 표준화(거래3원칙)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도 사업계획(안)]
■집유사업회계 : 517,958백만원 ＊원유․전출금 등 제외 : 4,943백만원
❍ 원유매입 512,709백만원, 유형자산구입 154백만원, 퇴직연금예치 등 283백만원, 인건비 2,124백만원, 관리비와판매비 1,793백만원, 전출금 219백만원,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전입액 87백만원, 지급보조금 8백만원, 예비비 581백만원 등으로 편성
■원유수급조절회계 : 32,030백만원
❍ 원유수급조절 14,997백만원(유대차액보전 14,418백만원, 잉여원유 도간운송지원 579백만원), 가공원료유지원 17,000백만원, 예비비 33백만원으로 편성
■소비홍보회계 : 373백만원(우유자조금 지원 170백만원)
❍ 낙농체험목장 지원 16백만원, 낙농현장교육 50백만원(자조금), 광고료 20백만원, 우유소비확대캠페인･우유홍보관 65백만원, 집유차량 랩핑 120백만원(자조금), Anti-Dairy 대응 8백만원, 회의비 10백만원, 월간낙농제작 49백만원, 기타 18백만원, 예비비 17백만원으로 편성
우유급식발전사업비회계 : 274백만원(우유자조금 40백만원, 집유회계 지원 87)
❍ 인건비․복리후생비 87백만원, 중장기 소비동향 발간 27백만원, 세계학교우유급식의날 행사 37백만원(자조금 19), 우유급식우수학교 지정 60백만원(자조금 21), 우유교육자료 제작 20백만원, 회의비 20백만원, 기타 18백만원, 예비비 5백만원으로 편성
IDF-Korea 사무국회계 : 2,629백만원(정부보조금 450백만원, 후원금 등 1,800)
❍ 유가공기술교육 지원 10백만원, 해외 교류협력･IDF 홍보 출장 74백만원, IDF 연차보고서 제작 10백만원, 지급수수료 71백만원, IDF 총회 광고비 100백만원, IDF 총회 행사비 2,326백만원, IDF 관련 간담회비 10백만원, Anti-Dairy 및 학회지원 13백만원, 기타 5백만원, 예비비 10백만원으로 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