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쌀가공식품산업대전’ 5월 1일 개최
‘2018 쌀가공식품산업대전’ 5월 1일 개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3.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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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서 4일간…협회 참가 신청 접수
우수제품 전시 수출 기회…톱10 선정 품평회도

국내 쌀가공식품의 신기술 및 제품개발을 유도하고 국내외 판로 확충 및 수출기반 조성을 위한 ‘2018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이 오는 5월 1일부터 4일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쌀가공식품 제조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전시·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올해 전시관에서는 쌀가공식품의 우수성과 편의성을 강조하는 현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쿠킹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 종료 후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온라인 전시관을 적극 활용해 전시 효과를 지속하고 기업에서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작년 참가한 43개사는 약 100억2000만 원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이번 ‘2018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4일까지이며, 이메일(riceshow@krfa.or.kr)로 신청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우리나라 쌀가공식품 제조기업의 내수 및 해외 수출 등 판로가 확충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 쌀가공 제조업체가 적극 참가해 우수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맛·품질·상품성을 갖춘 쌀가공품 TOP10을 선정하는 ‘2018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떡, 면, 과자, 가공밥, 주류, 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대표 쌀가공품을 발굴하는 행사로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출품 가능한 제품은 2018년 3월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원료 중 쌀 함량이 최소 30% 이상이어야 한다. 단 쌀 함량이 30% 미만이라 하더라도 쌀과 대체관계에 있는 원료를 쌀로 100% 대체하는 경우 출품 가능하다. 접수는 협회 홈페이지(www.krfa.or.kr)를 통해 3월 23일까지다.

품평회에 출품된 쌀가공품은 소비자·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품질·선호도·위생 등 부문에서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 후에도 업체 사후활동을 평가해 시상등급을 결정한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TOP10 선정 후 홍보·마케팅에 집중해 협회와 업체가 함께 시너지를 내 쌀가공품 가치홍보 및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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