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로 ‘킨더+스포츠’ 등 국내 사회공헌 강화
페레로 ‘킨더+스포츠’ 등 국내 사회공헌 강화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3.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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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과 업체 컨퍼런스…스키 스쿨 등 통해 어린이 체력·감성 훈련

페레로 그룹은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 기업사회책임(CSR)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페레로 그룹은 페레로 로쉐, 킨더 초콜릿, 누텔라와 같은 브랜드로 잘 알려진 세계 3위 제과전문업체다.

이날 행사는 ‘가치공유를 통한 가치창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페레로 그룹이 글로벌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향후 계획은 담은 ‘2016 기업사회책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는 페레로 그룹이 가장 중요시하는 두 가지 ‘사람’과 ‘환경’을 핵심 주제로, ‘사람’이라는 주제 하에 ‘페레로 재단’을 비롯해 ‘미켈레 페레로 사회기업’과 ‘킨더+스포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환경’이라는 주제 하에 ‘페레로의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및 ‘환경 영향 최소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킨더+스포츠’는 페레로 그룹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질 향상과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촉진을 위해 10년 이상 진행해온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2016년 기준 전 세계 28개국에서 23개의 스포츠 종목으로 440만 명이 넘는 아동들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2013년부터 총 2000명 이상의 아동들이 ‘스키스쿨’ 및 ‘패밀리런’ 등의 행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이 육체적 단련뿐만이 아니라 감성을 키운다는 믿음 하에 페레로 그룹은 아이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창조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환경’에 있어서 ‘페레로의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프로그램 일환으로 출범한 ‘페레로의 농업가치’ 프로젝트는 농민과 지역사회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제품의 최고 품질 기준을 보장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 영향 최소화’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의 정확한 관리를 통해 직면한 환경 문제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순환 경제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페레로 그룹이 추구하는 가치를 어떻게 한국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패널로는 △박은하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임현정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교수 △‘킨더+스포츠’의 한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크레이그 바커 페레로 북아시아 대표는 “페레로 그룹의 사회책임경영은 ‘가치공유를 통한 가치창출’이라는 전략에 근거한다”며 “이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혁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연결되며, 소비자에 대한 약속을 통해 매일 실천되고 있다. 앞으로도 더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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