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가맹점주 위한 ‘VR 상품 진열 안내서’ 선봬
CU, 가맹점주 위한 ‘VR 상품 진열 안내서’ 선봬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8.03.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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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발주·인공지능 도우미 등 기술 도입
모바일 앱 통해 어디서나 확인 가능

CU가 가상현실기술(Virtual Reality, 이하 VR)을 활용한 ‘VR상품진열안내서’를 선보인다.

그 동안 CU는 계절, 날씨 등 환경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의점 특성에 맞춰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연 2회(춘하, 추동)에 걸쳐 효율적인 진열 및 레이아웃을 안내하는 ‘상품진열안내서’를 책자 형태로 배부해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VR진열안내서’는 기존 책자 형식의 안내서를 VR 기술로 구현한 최첨단 프로그램으로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CU 가맹점주는 누구나 전용 모바일 앱(App)으로 ‘VR진열안내서’에 접속해 계절적 특성,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상 현실 점포에 구현된 진열과 레이아웃을 탭만으로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주요 집기마다 표시되어 있는 포인트를 클릭하면 진열 상품의 특징이나 해당 카테고리 최근 매출 순위, 중점 운영 상품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CU는 △스마트 발주 △인공지능 도우미 △CU 바이셀프 앱 등 첨단 과학 기술을 도입해 점포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BGF리테일 김석환 MD기획팀장은 “가상현실기술을 도입해 가맹본부의 경영 노하우를 고도화된 방식으로 가맹점주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4차산업에 발맞춰 CU만의 노하우를 보다 효과적으로 가맹점과 공유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의 적용과 시스템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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