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 ‘비에뜨반미’에 식자재 공급
CJ프레시웨이,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 ‘비에뜨반미’에 식자재 공급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3.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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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채 등 연간 20억 원 규모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 ‘비에뜨반미’에 연간 2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한다.

CJ프레시웨이는 비에뜨반미(이계준 대표)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식자재 공급 및 상호 간 상생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에뜨반미이 국내 운영 중인 직영 및 가맹점은 20여 곳이다.

△CJ프레시웨이와 비에뜨반미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비에뜨반미의 주력 메뉴인 ‘반미(Bánh Mi)’에 들어가는 고수(향채) 등 일반 식재료 공급은 물론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참여해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소점포 내 1인 가맹점주를 위해 손질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식재료에 대해서는 소분 및 전처리를 마친 상태로 공급해 메뉴 조리 시간을 절감하는 등 가맹점주의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또한 위생 안전 및 서비스 교육 등 자체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사 사업 성공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계준 비에뜨반미 대표는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베트남 바게트 전문 브랜드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국내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며 “가맹점이 본사를 믿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비에뜨반미 본사 직영매장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식자재를 전국 가맹점에 공급해 프랜차이즈 성공의 핵심인 본연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 특성에 따라 맞춤형 식자재를 공급하고 인큐베이팅을 강화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성장모델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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