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원 달러 투자해 200여 거래처 연포장재, PET 생산 본격화
호치민 이어 대규모 공장 확보…3년 내 베트남 연매출 2000억 달성
호치민 이어 대규모 공장 확보…3년 내 베트남 연매출 2000억 달성
동원시스템즈가 베트남 박닌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동원시스템즈는 작년 9월 약 1000만 달러를 투자해 박닌공장 증설에 나섰고, 약 6개월의 공사 끝에 4500평 규모의 증설을 완료했다. 박닌공장은 앞으로 Unilever, P&G, Pepsico, Ajinomoto, Masan 등 200여 개 거래처의 다양한 연포장재와 PET 등을 생산하게 된다.
동원시스템즈 조점근 사장은 “박닌공장 준공을 발판으로 베트남 내수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수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재 1000억 원 수준인 베트남 연매출을 향후 3년 내 2000억 원대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5일 박닌공장 준공식에는 동원시스템즈 조점근 사장과 베트남 계열사 TTP·MVP의 조정국 대표를 비롯해 박닌성 주정부, 대사관, KOTRA 등 지역 기관 및 주요거래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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